서울시버스조합 이사장 선거가 오는 28일 개최된다. 조합은 현 집행부 임기만료에 따라 임원선거를 위한 제38회 정기총회를 잠실교통회관 8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선거일 확정에 따라 후보자등록은 확정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조합 총무부에서 받으며 등록마감 다음날 입후보자 현황을 투표권을 가진 61개 시내버스 업체에 알려준다.
임원선거 중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이사장은 재적 조합원 과반수 출석에 출석인원의 과반수 득표로 선출된다. 이번 선거는 임기3년의 이사장 선출 외에도 부이사장과 감사3인 등 나머지 집행부를 선출하며, 기존에는 이사장 선출 외 나머지 임원은 5인 내외의 전형위원을 뽑아 선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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