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이면 서울지역에 보행자와 대중교통만 통행할 수 있는 대중교통전용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이를위해 이달부터 올 연말까지 시범사업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과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한다.
대중교통전용지구는 차로축소 후 보도폭을 확대하고 조경시설 등을 조성하며 문화프로그램을 도입해 보행자의 쾌적한 통행과 대중교통 이용 및 지역활성화를 의도하는 것으로, 추진근거는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제15조(대중교통전용지구 지정 및 운영) 등이다.
용역 내용은 후보지역 선정 및 분석과 시범지역 선정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행하는 것으로, 이달에 용역발주 공고 및 사업수행능력 평가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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