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와 콜밴, 각각 ‘승차거부’와 ‘상호미표시’가 가장 많아
상태바
택시와 콜밴, 각각 ‘승차거부’와 ‘상호미표시’가 가장 많아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2.02.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 지난해동안 사업용자동차 위반행위 단속결과

서울시가 지난해 사업용자동차의 위반행위를 단속한 결과 택시는 ‘승차거부’와 ‘불친절’이 가장 많았고 콜밴은 ‘미터기설치’와 ‘상호미표시’가 가장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동안 서울시 교통지도과 23명과 단속장비 22대(단속차량 7대, 고정식 CC TV4대 등)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제26조의 운수종사자의 준수사항에 근거해 위반행위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결과에 따르면, 택시위반행위는 5만5662건 중 승차거부가 38.6%인 2만1507건이었고, 이어 불친절이 20.7%인 1만1525건, 부당요금 5334건(9.6%), 복장위반 2883건(5.2%), 도중하차 1970건(3.5%), 기타 1만2443건(22.4%) 순이었다. 기타는 장기정차 여객유치와 개인택시 부제위반 등이다.

또 밴형 화물차인 콜밴 위반행위는 98건 중 상호미표시가 53.1%인 52건, 미터기 설치 21건(21.4%), 갓등설치 8건(8.2%), 기타 17건(17.3%)순이었고 이 중 기타는 자격증 미게시와 격벽제거 등이다.

시가 지난해 동안 단속한 중점대상 지역은 택시가 강남대로와 종로 등 20개 지역이고 콜밴은 명동과 을지로 등이며, 올해도 이 지역을 중심으로 심야시간대 택시승차거부 등과 콜밴의 부당요금징수와 호객행위 등의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