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물없는 대중교통이용환경 장애인이 직접 만든다
상태바
장애물없는 대중교통이용환경 장애인이 직접 만든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2.02.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애물없는 서울대중교통 이용환경 개선사업에 이용자인 장애인이 사업 전과정에 참여한다.

서울시는 장애 유형별 장애인과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현장자문단 '장애인 이동편의 마실그룹'이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들어간다고 최근 밝혔다.

마실그룹은 지체ㆍ시각ㆍ청각ㆍ여성 등 장애 유형별 관련 단체에서 5명, 이동 편의 관련 전문기관에서 2명, 보행ㆍ교통 전문가 3명 등 총 10명을 추천받아 구성했으며 이 중 장애인은 7명이다. 이들은 시설개선 설계부터 시공, 마무리 검토 단계까지 사업 전 과정에 참여하며 올해 시범사업 성격으로 1곳을 선정, 마실그룹과 함께 대중교통 이용환경과 접근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시범 사업대상 후보지는 고속터미널을 비롯 서울역, 인사동, 남대문시장, 국립중앙박물관, 대학로, 잠실종합운동장, 서울숲 등 8곳이다. 아울러 장애인들이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을 통해 사업대상지 주변의 불편사항, 이동편의시설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장애인 이동편의 커뮤니티 매핑'도 제작된다.

커뮤니티매핑은 아이들이 마음껏 다닐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아마존' 사업 등 여러 분야에 적용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