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사회복귀 수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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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사회복귀 수월해진다
  • 이재인 기자 koderi@naver.com
  • 승인 201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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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재활원, 운전․재활치료 교보재 무료 배포

앞으로 교통사고 등으로 피해 입은 장애인들의 사회복귀가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이는 장애인 운전교육 교재를 비롯해 복귀 성공사례 및 중도장애인 사회복귀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는 교육 홍보 매뉴얼이 영상과 책자로 개발, 완료돼 보급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국립재활원에 따르면 장애인들의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장애인 지원 사업이 계획, 추진 중이며 사고 후유증 및 장애특성 등을 감안해 교보재를 다양하게 개발 했고 이를 민간운전학원 및 재활시설에 보급할 계획이다<사진>.

이번에 제작된 교보재는 영상 5종과 책자 3종으로 교통안전 ․면허취득 편과 재활훈련 편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장애인 초보운전자의 안전운전에 초점이 맞춰있다.

교통관련 영상물은 ▲뇌병변 장애인 운전실기 가이드 ▲중증장애인을 위한 자동차 운전실기 가이드 ▲청각장애인을 위한 운전교육 교재가 있으며, 민간운전학원에서 교육용으로 활용 가능토록 기능교육과정은 책자로 배포된다.

아울러 재활관련 교보재는 전국 재활전문병원 및 복지관 등의 시설에 보급된다.

국립재활원은 홈페이지(http://www.nrc.go.kr)에 영상물을 게시해 접근성과 프로그램의 활용 폭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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