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노사 화합 공동선언문’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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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 ‘노사 화합 공동선언문’ 선포
  • 이재인 기자 koderi@naver.com
  • 승인 201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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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TOP 5’ 도약 위한 ‘신호탄’

무분규․무교섭 회사에 일임
생산성 향상․권익 증진 약속

지난 20일 서울 서소문동에 위치한 대한통운 본사는 ‘노사화합’을 축하하는 뜨거운 갈채가 쏟아져 나왔다.

이는 지난 1월 CJ 그룹계열에 합류한 대한통운이 회사 발전과 더불어 ‘글로벌 TOP 5 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사가 손을 맞잡은 것에 따른 것이다.

대한통운은 국가대표급 물류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사화합’을 선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이현우 대한통운 대표와 차진철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본사 주요 임원진 및 노조 집행부가 참석했고, 이날 ‘노사화합 공동선언문’을 선포함에 따라 노사 모두는 회사 발전에 협력할 것을 결의했다.

사측에 따르면 선포식을 통해 노조 측은 ‘전 사업장 무분규와 임단협 무교섭 회사 위임’을, 사측은 생산성 향상 및 근로자 권익 증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고 양측 대표는 합리와 원칙에 입각한 건전한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2020년 GREAT CJ’를 달성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담당키로 선언했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가대표급 물류기업으로 거듭나는데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ONLY-ONE 정신을 바탕으로 일류 마인드를 갖춰 최고 물류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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