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동 위원장 “車 보험료 내려야”
상태바
김석동 위원장 “車 보험료 내려야”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2.02.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0년 이후 영업손익 해마다 개선돼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손해보험업계에 자동차 보험료 인하를 주문했다.

지난 20일 금융위에 따르면 김위원장은 오전 간부회의에서 자동차보험과 관련해 “정부의 제도 개선에 따라 구조적으로 손익개선이 이뤄졌다”며 “이러한 경영여건 개선이 금융소비자를 위한 보험료 인하로 연결돼야 한다는 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2010년 말 관계부처 합동으로 ‘자동차보험 종합대책’을 마련해 보험요율 체계를 합리화하고 사업비를 줄이는 등 손보사의 비용을 줄였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2010년 12월 81.5%에서 지난해 12월 74.9%로 하락했고 2010년 4~12월 1조2700억원 적자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3200억원 적자로 자동차보험 영업손익도 개선됐다

김위원장은 “조만간 업계 자율적으로 이런 노력이 가시화 되길 바란다”며 “보험회사들은 다수의 보험가입자들에게 그 혜택을 되돌려주는 선순환 사례가 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