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억원의 서울교통카드 보증금 환불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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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억원의 서울교통카드 보증금 환불받으세요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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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60억여원의 서울교통카드 보증금과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보증금을 받고 발급했던 선불 교통카드 '서울 교통카드(현 유패스)' 소지자가 서울 시내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환불신청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유패스카드를 운영하는 서울시버스운송조합은 1998년부터 3년여간 교통카드 보증금으로 거둬들인 60억3300만원을 별도 계좌로 관리해 환불요구에 대비하고 있다.

환불 대상은 '보증금 1500원 별도' 표시가 돼있는 선불 교통카드로, 우리은행 외에도 서울 신천동의 버스조합을 방문하거나 교통카드 충전소에 비치돼 있는 착불봉투를 이용해 우편으로 환불신청을 할 수 있다.

보증금제 카드를 포함한 모든 교통카드의 잔액은 환불받을 수 있으나, 교통카드가 유료 판매된 2001년 이후 구입해서 사용하던 교통카드는 소모품으로 분류돼 카드 구입액은 보증금과 달리 환불이 불가능하다.

보증금 및 잔액 환불 신청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유패스 교통카드 홈페이지(www.u-pass.kr) 또는 고객센터(02-577-147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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