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난 신호등 1만1437건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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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신호등 1만1437건 수리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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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난해 시민신고를 통해 고장난 신호등 1만1437건을 수리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서울시는 2008년부터 ‘고장 신호등 신고 포상금제’를 시행하고 고장난 신호등을 발견했을 때에 ‘120 다산콜센터’로 신고를 하면 1만원 상당의 포상금을 지급해 주고 있다. 지난해 ‘고장 신호등’ 신고건수는 1만1437건으로 4937만원이 포상금으로 지급됐다.

전체 신고된 건 중 ‘신호등 점멸’로 인한 고장이 3073건(27%)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잔여시간표시기’ 등 부속시설물 이상(24%), 신호등 소등(21%), 신호주기 이상(12%)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신고가 많이 접수된 점멸, 부속시설물 이상 등 고장율이 높게 나타난 항목을 중심으로 설비 개량 및 점검·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마국준 도시교통본부 교통운영과장은 “고장신호등 시민 신고제로 인해 고장 신호등 복구가 신속해졌다”며 “앞으로 더욱 안전하고 원할한 교통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신속한 복구체제를 유지·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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