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교육도 맞춤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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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교육도 맞춤형으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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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이달부터 연령·수준따라 실시


올해부터 자전거 교육을 연령·수준에 따라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수준·연령별 맞춤형 자전거 교육프로그램’을 마련,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상별 맞춤형 자전거 문화교육은 크게 유치원·학생 대상, 교원 등 전문인력 양성, 시민 대상, 특수분야 교육 등 4가지 유형으로 분류해 총 14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시민 교육은 대폭 확대돼 초보자, 중급자 등 수준별 교육이 진행된다. 초보자를 대상으로 한 ‘자전거 교실’은 주 2∼3회 상설 운영되고 중급자 과정은 상·하반기 각 2회 시행될 예정이다.

자전거 교육을 받고 싶은 시민은 서울 자전거 종합 홈페이지(http://bike.seoul.kr)에서 일정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운전자는 자전거를 보호할 의무가 있다는 사실을 인식시켜주고자 운전자를 대상으로 ‘도로 공유 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하고 운전면허 시험 출제 시 자전거 관련 문항 비율을 확대해 줄 것을 행정안전부 등에 건의했다.

임동국 도시교통본부 보행자전거과장은 “앞으로 모든 서울시민이 자신에게 꼭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자전거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대상을 더욱 세분화하고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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