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스쿨버스’ 이달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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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스쿨버스’ 이달 본격 가동
  • 이재인 기자 koderi@naver.com
  • 승인 201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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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올해 300개교 확대 운영할 계획

‘보행안전지도사업(Walking School Bus)’ 관련 협의체가 구성, 이달부터 임무 수행에 들어간다.

지난달 28일, 행정안전부와 공무원연금공단은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워킹스쿨버스 사업을 확대 운영키로 협의하는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공무원연금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전직 경찰 및 교사가 직접 현장 배치돼 운영되며, 이달 개학과 동시에 8개 시-도 18개 학교에서 시행될 계획이다.

아울러 총 288명의 퇴직 공무원이 사업에 참여해 등하교 어린이 생활안전을 지도하게 된다.

워킹스쿨버스는 통학방향이 같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주 통학로에 정류소를 선정해 자원봉사자들이 지정 장소에 어린이들을 등하교 시키는 선진국형 교통안전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0년 38개교에서 시범 운영된 이 사업은 지난해 202개교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 300개교로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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