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여수세계박람회(이하 여수엑스포)’를 맞이해 한진이 전 세계 100여개 참가 예정국의 조력자로서 임무 수행에 적극 나섰다.
여수엑스포의 공식 물류운영사인 한진은 행사 참가 예정국의 전시품과 각종 행사물자의 통관을 비롯한 보관, 운송 등 제반 물류업무를 수행 중이라고 최근 밝혔다.
현재 1790㎡ 규모의 여수엑스포 전용 물류센터를 운영 중인 한진은, 인천공항과 부산 광양항 등에서 물류센터로 입고된 전시물자에 대한 보관 및 통관, 박람회장 운송 등 원스톱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진은 이 기간 동안 무진동 차량 등 특수장비를 대거 투입해 참가국들에게 고품격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사장내에 물류안내 데스크를 설치해 소화물 취급 가능한 EST(Expo Supporting Team)을 운영하고, 외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인력을 배치해 고객편의를 제고하는 한편, 국내 물류산업의 이미지 또한 증진시키겠다는 입장이다.
오는 5월12일 막을 여는 여수엑스포는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8월12일까지 진행되며, 대전엑스포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박람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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