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손 들고 안전하게 길 건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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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손 들고 안전하게 길 건너기’
  • 이재인 기자 koderi@naver.com
  • 승인 201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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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 협력, ‘어린이 보행안전 캠페인’ 가동

어린이 활동반경이 확대되는 개학 시즌을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등 사고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각계각층에서 전개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교통사고로 인한 만 14세 이하 어린이 사망자는 총 1만 236명으로, 이 중 63%가 보행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어린이 사고예방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최근 어린이 보행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 협의체가 구성, 관련 캠페인을 마련해 활동에 들어갔다.

‘엄마손 들고 안전하게 길 건너기<사진>’라는 주제로 진행 중인 이 캠페인은, 경찰청ㆍ세이프키즈코리아ㆍ대교가 공동 운영하며, 3월 한 달간 전국 16개 시ㆍ도 68개 초등학교에서 실시된다.

캠페인은 각 지역별 경찰서를 중심으로 눈높이사랑봉사단, 세이프키즈 안전강사,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이 협력해 진행되며, 교보재를 활용해 보행안전의 중요성을 숙지시키는 한편 실제 횡단보도에서 ‘안전한 도로횡단법’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아울러 등ㆍ하교시 발생 가능한 보행 및 통학버스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안전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교육이 병행ㆍ실시된다.

올해 11회를 맞이한 ‘엄마손 들고 안전하게 길 건너기’ 캠페인은 지난 6일 실시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재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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