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가 노인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으로 선정, ‘시니어 일자리 나눔 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사진>.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이 행사는 노인 일자리 창출에 적극 참여한 사회적 기업을 격려, 노인층의 역할과 중요성을 부각시켜 고령화 시대 실버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CJ GLS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노인인력개발원과 연계해 ‘실버택배’를 운영 중이며, 현재 약 30여명의 노인 인력이 부산 해운대 지역에서 택배 배송원으로 활동ㆍ운영하고 있어 사측의 부산 해운대 대리점이 노인 일자리 창출 우수 지점으로 선정됐다.
또 행사에서는 차정권 CJ GLS 부산해운대 대리점 사장이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에 CJ GLS는 노인층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실버택배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을 계획하고 있다.
관련 추진사항을 보면, 실버택배 전용 분류장을 지역별로 확대ㆍ증축해 실버택배 운영을 활성화하는 한편, 노인층 인력을 발굴해 취업 기회와 관련 서비스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차동호 CJ GLS 국내사업본부장은 “당사의 이번 사례는 노인층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고객들로부터 실버택배 서비스에 대한 호응도가 좋아 고객만족도도 높이 평가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후보군을 발굴해 교육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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