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자전거길 인증제 시범실시
상태바
4대강 자전거길 인증제 시범실시
  • 박종욱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2.03.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해양부가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인증제'를 지난 20일부터 시범실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현재 공정률 92%인 4대강 자전거길이 4월말 공식 개통할 예정이지만 그 이전에 임시 개통해 국민들과 함께 자전거길을 점검하고 미비점을 찾아 보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강의 경우 국토해양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 오전 11시 능내역에서 인증제 시행 행사를 개최하고 이포보까지 시범 라이딩을 실시했다.

이 행사에서는 지난해 말 4대강 자전거길을 달리며 점검했던 대한사이클연맹 소속 회원 등 자전거길 종주 점검단 350여명 중 4대강을 모두 종주한 12명에게 인증서와 메달을 수여했다.

여기에는 자전거 마니아로 알려진 대한사이클연맹 구자열 회장, 80년대 국가대표 사이클 선수로
활약했던 김동환 씨 등이 포함됐다.
인증제 시행을 위해 종주노선 주요지점에서 인증센터(30개소)가 운영된다.

인증센터에서는 패스포트 발급, 스탬프 날인 등 인증관리를 통해 각 종주구간(한강, 금강, 영산강, 낙동강, 4대강, 국토종주) 완주 시 인증서와 메달을 수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4대강 이용도우미 포털(www.riverguid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