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도시철도 녹색교통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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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도시철도 녹색교통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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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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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철도연구원, 협력서 서명…기술자문 등 공조체제 구축

【경남】창원시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녹색교통 구현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특히 마산합포구 가포동∼진해구청 38.9km 도시철도 건설을 위해 연내 타당성 평가 기본계획 승인 등 절차를 마칠 것이라는 점에서 양 기관의 협력이 본격화 됐다.

박완수 시장과 홍순만 한국철도기술원장은 지난 12일 오후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녹색교통 구현을 위한 공동 협력서에 서명했다.

양 기관은 도시철도 건설 및 기술 정책에 대한 자문 창원시 도시 철도사업 등 녹색교통 기술개발, 창원시 철도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 공동 교류 철도 신기술 및 이미 개발된 시스템 보급, 활용, 철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술교육 및 훈련 활성화에 노력키로 했다.

연구원은 광역철도 분야의 시속 350km 한국형 고속열차 실용화 기술 시속 430km급 차세대 고속열차 개발 도시철도 분야의 무가선 트램과 바이모달 트램 등 세계 수준의 철도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철도종합연구기관이라는 점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도시철도 관련 공무원의 교육 훈련 도시철도 관련 공무원의 교육 훈련 도시철도 정책에 관한 자문 등에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다.

한편 도시철도는 국비 60% 지방비 40% 등 총 7232억원을 들여 1, 2단계에 걸쳐 마산합포구 가포동∼진해구청 33.9km를 건설한다.

창원시는 3∼4월께 타당성 평가에 착수해 연말까지 마칠 방침이다. 또 빠르면 5∼7월께 국토해양부로부터 기본 계획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기본계획 승인 후 경남도로부터 입찰방법을 심의 받은 후 이 같은 절차를 마치면 내년에 시설계획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종복기자 jbkim@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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