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화물운전자의 날'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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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화물운전자의 날' 행사 성료
  • 박종욱 Pjw2cj@gyotongn.com
  • 승인 2005.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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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화물자동차운전자의 날' 행사가 화물연합회(공제조합)주관으로 지난 7일 오후 1시50분 잠실향군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추병직 건설교통부장관, 민경완 화물연합회장, 화물운송업계 대표, 화물자동차 운전자와 그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추병직 건설교통부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화물운송산업발전과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화물자동차 운전자들을 치하한다"고 말하고 "우리나라가 21세기 동북아 물류중심가를 실현하기 위해 물류현장의 중심에 있는 화물업계 그리고 운전자 모두가 새로운 각오를 다져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민경완 화물연합회장은 축사에서 "물류수송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계시는 전국 화물자동차 운전자 및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하고 "화물업계의 어려운 실정을 충분히 감안해 정부는 화물업계가 물류산업의 중심으로서 국가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지원을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상식에서는 박수근씨(금강운수) 등 2명이 산업포장을, 이응규씨(한성운수)등 3명이 대통령표창을, 임동환씨(대한통운) 등 4명이 국무총리표창 등 9명의 모범운전자가 정부포상을 수여했으며, 345명에게 건설교통부장관표창과 화물연합회장표창이 수여됐다.
이날 시상식에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유명가수의 공연과 화물자동차운전자 가족 노래자랑을 개최, 화물자동차운전자의 화합의 장을 가졌다. 이와 함께 화물자동차운전자 가족생활수기, 무사고사례, 교통안전표어를 공모해 각 부문에서 선정된 10명에게 건설교통부장관상을 수여됐다.
'화물자동차운전자의 날' 행사는 사업자와 운전자 모두가 우리나라에서 화물운송사업을 처음 시작한 날(1945. 10. 8)을 기념하면서 화물운송사업의 발전과 안전운행을 다짐하기 위해 2001년부터 개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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