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문화엑스포공원 새 단장
상태바
경주문화엑스포공원 새 단장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12.03.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 1일부터 연중 상시 개장

【경북】천년 신라의 재미있는 전설과 이야기가 살아 숨쉬는 스토리텔링 공원, '신라로 가는 타임파크'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이 새 단장을 마치고 다음달 1일부터 연중 상시 개장한다.

경주엑스포공원이 재개장 하면 지난해 국내·외 관광객 155만 명을 유치하며 서라벌을 축제의 향연으로 물들인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인기 콘텐츠를 이제 1년 내내 만날 수 있다.

경주엑스포 조직위는 지난해 엑스포 기간 가장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 중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을 골라 업그레이드 시켰다. 또 어린이 인형극인 '원화극장' 등 새로운 아이템들을 추가해 선보인다.

공연, 전시, 입체영화, 체험, 숲길 등 한자리에서 다섯 가지 어트랙션(즐길 거리)으로 '신라'를 만날 수 있게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등 예년 상시개장 때는 볼 수 없었던 한국 최고의 메가톤급 공연을 2편이나 상설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가장 주목받는 프로그램은 지난해 120회 공연 연속 매진을 기록하고 올해 말 싱가포르 수출이 성사된 주제공연 '플라잉(FLYing)'이다. 플라잉은 지자체가 만든 공연 최초로 상설화에 수출까지 성공한 역작으로 이야기의 전개와 무대, 안무와 무술이 한층 레벨 업 돼 관람객을 맞이한다.

한편 경주엑스포공원은 1998∼2011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다섯 번 개최된 곳으로, 누적관람객이 1000만명에 육박하는 '한국대표 문화축제의 장'이다. 2008년부터 엑스포가 열리지 않는 기간에 공원을 개방해 왔다.  
이성일기자 sllee@gyotong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