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경주엑스포 공동 개최"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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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경주엑스포 공동 개최" 건의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1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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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식 문화부장관 경주 방문…김관용 도지사 현안 협의

【경북】최광식 문화부장관은 지난 24일 경주의 양동마을, 역사문화도시조성사업 현장인 월정교 복원공사 및 교촌 한옥마을 조성사업 지구와 엑스포 등을 방문했다.

최 장관의 경북지역 방문은 지난해 9월 취임 후 4번째로 올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한류문화 진흥을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현장소통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예술인과 문화·관광 전공대학생 등을 직접 만나 현장과의 소통강화를 위한 방문이다.

최 장관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양동마을과 역사문화유적 정비사업인 월정교 복원, 교촌 한옥마을조성 지구 등 현장을 둘러보고, 종가의 맥을 이어가는 여강 이씨(李氏) 종손과, 경주문화원장, 엑스포사무총장 등 지역 문화 관계자와 오찬을 함께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최 장관에게 "경주를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로 조성하고, 문화관광 분야 최대 역점사업인 3대문화권 문화·생태관광기반 조성 추진을 위한 지원에 대한 감사와 더불어, 터키 이스탄불과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엑스포 공동 개최 및 경북관광개발공사 매각 조기 추진 지원 협조 등 지역현안에 대해 건의했다.

또 21세기 신도청시대 경북문화관광 르네상스 추진을 위한 경상북도관광공사 설립을 위한 문화부 소관 경북관광개발공사의 조기 매각추진을 위한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경북이 제2의 한류 '붐' 조성을 위한 국제적 수준의 인프라와 가장 한국적 전통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며 "한류문화산업의 지속 확산을 통한 경북 문화관광 르네상스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일기자 sl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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