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장 선거와 버스운송원가 협상 등으로 늦어졌던 서울버스 노사 임금협상이 시작된다.
서울버스조합(이사장 유한철)과 서울버스노동조합(위원장 류근중)은 오는 6일 지난 1월말로 끝난 임금협정 갱신을 위한을 상견례 및 1차 협상을 갖는다. 이를 위해 사측은 협상에 나설 3명의 노사위원을 선임했다. 3명의 노사위원은 박병동 대흥교통 대표, 조준서 서울버스 대표, 최기섭 삼성여객 대표로 이 중 노사위원장은 박대표이다.
이번에 교섭위원으로 나서는 노측 대표는 조정연 서울버스노조 상임부위원장, 남성교통과 현대교통의 최홍석과 윤경노 지부장이며 조 부위원장이 노측 대표교섭위원이다.
조합 관계자는 “협상을 진행해야 방향과 윤곽이 알 수 있다”고 했고, 노조 관계자는 “4월에 집중교섭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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