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박물관 시민강좌, 6월 '조선 후기의 수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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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 시민강좌, 6월 '조선 후기의 수장가'
  • 권오명 kwonomg@hanmail.net
  • 승인 201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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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인천광역시립박물관(관장 서관석)이 우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해를 돕기 위해 2012년 박물관 시민강좌를 운영한다.

올해 시민강좌는 '조선 프로페셔널 전문가의 세계'를 주제로 조선시대 중인계층 등 전문직업인의 세계를 조명하는 강의가 펼쳐진다. 각 주제에 적합한 대표적인 명사들을 초빙해 특강형식으로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후 2∼5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일 여섯 번째 시민강좌는 '조선 후기의 수장가<사진>'이다.

홍익대학교 박효은 교수의 이번 강좌는 조선시대 사대부, 중인을 비롯한 문인 수장가들의 회화수집활동과 이를 통한 당시 조선화단의 특징을 살펴봤다. 회화 수장가 이자 화단의 후원자였던 조선 문인들의 다양한 활동상을 통해 골동서화를 완상, 감평, 수집한 수장처와 전문 수장가의 실상을 알아보는 흥미로운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우리 옛 그림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부분들을 다룰 예정이기 때문에 전통회화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의 많은 호응이 예상된다. 본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수강신청과정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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