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도로에도 국도 수준 관리기술 지원
상태바
지자체 도로에도 국도 수준 관리기술 지원
  • 박종욱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2.04.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로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정부가 국도에 적용 중인 도로의 비탈면 및 포장관리 기법을 지자체에 지원하고 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이같은 방침에 따라, 국도는 건설기술연구원이나 시설안전공단 등 전문기관에 위탁, 비탈면 및 포장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조사해 위험도, 경제성 등을 분석하고 정비 우선순위와 보수공법을 결정하는 시스템을 도입토록 하고 있다.

이같은 지원업무는 위험한 비탈면이나 파손 가능성이 높은 포장부를 사전에 보수토록 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하고 해빙기 및 홍수기에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한편 지자체의 경우 국도와 같은 도로 유지·보수 체계를 구축하지 못한 곳이 많아 사전적·체계적 보수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지난해부터 지자체가 요청한 구간에 대해 전문가 기술지원단을 구성, 정밀조사‧점검을 실시해 최적 보수공법을 제시하는 등 기술지원을 해오고 있다.

올해는 수요조사 결과 지자체가 요청한 6개 구간 비탈면과 6개 구간 포장에 대해 국도의 시스템을 활용, 연내 기술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