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카드, 정산투명성 담은 차세대시스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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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마트카드, 정산투명성 담은 차세대시스템 제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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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수도권 철도운영기관 대상 설명회에서

올해 말로 한국스마트카드사와 수도권 운송기관간 사업시행합의서에 근거한 교통카드 및 정산 시스템 구축·운영기한이 만료되는 가운데, 한국스마트카드사가 철도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정산 투명성과 인프라 개선 등을 중심으로 한 차세대시스템을 제시했다.

한국스마트카드(대표 최대성 www.koreasmartcard.com)는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 한국철도공사, 인천교통공사를 대상으로 지난 13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신 교통카드시스템의 개선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사진>

제시된 내용에 따르면, 철도운영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현행 신 교통카드시스템의 2기 버전인 차세대시스템 도입 시 일부 운송기관에 설치돼 있는 운송수입금 검증시스템을 전 운송기관으로 확대, 설치키로 했다.

운송수입금검증시스템은 전 운송기관이 당일 자료 확인을 통해 정산된 운송수입금 입금액을 즉시 검증할 수 있도록 해 정산의 투명성을 높이는 것이다.

아울러 외부기관 용역을 통해 운송수입금 검증을 정례화하며, 한국스마트카드 정산업무에 대한 객관적 검증체계를 구축키로 했고, 서울시를 비롯 한국스마트카드, 운송기관 등이 ‘수도권 통합정산 운영협의체’를 활성화해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상설 채널로 활용하는 것이 제시됐다.

또 차세대시스템을 통해 기존에 제공되던 각종 통계·회계자료를 DW(Data Warehouse)화 해 운송기관이 직접 분석할 수 있는 통계 툴을 제공하는 것과 기존의 통신체계를 최신방식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이 안내됐다.

통신방식의 개선이 이뤄지면 거래내역의 수집, 운영정보의 배포, 장애대응 등의 처리가 크게 개선되고, 도난분실 카드의 사용중지, 교통이용정보의 제공 등 편의성이 강화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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