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제어공업협동조합(이사장 권국범)이 개발한 첨단교통신호제어시스템 'TMS21'(Traffic Management System)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로부터 GS(Good Software)품질인증을 최근 받았다.
TMS21은 조합산하 기술연구소가 개발한 것으로 신호관리 및 제어시스템, 교통신호제어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차로 및 간선도로의 교통상황 정보를 수집해 교차로 신호를 실시간 최적상태로 제어함으로써 도로의 이용효율을 증대시키고 교통처리 능력을 극대화하는 시스템이다. 또 GS 인증제도는 정보통신부에서 관련법에 근거 소프트웨어 품질시험을 통해 해당 시스템에 대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해주는 것이다.
조합은 "TMS21은 서울경찰청의 첨단교통신호제어 시스템 표준규격을 근간으로 이를 업데이트한 제품"이라며, "이번 품질인증으로 이 분야에 정부의 GS인증제품 우선구매제도를 적극 활용하게 됨으로써 회원사의 사업영역 확충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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