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이사장 박남훈)이 제25회 항공의 날을 맞아 27일 김포공항 스카이시티 컨벤션센터 4층에서 '항공안전과 인적요소'를 주제로 항공안전세미나를 개최한다.
교통안전공단과 한국교통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날 세미나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항공종사자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인적요인의 중요성에 대한 환경조성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인적요소 교육. 훈련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충북대학교 임현교 교수의 '항공사고예방을 위한 인간공학의 역할'에 대한 특강에 이어 ▲대한항공 배병홍 기장의 'CRM 기법을 통한 승무원 갈등관리 방안 연구' ▲항공교통관제소 박종원 관제사의 '관제사 실무훈련 현황과 발전방향' ▲건설교통부 항공안전본부 최후영 주무관의 '항공기 사고 잠재요인 분석시스템 구축' ▲아시아나항공 김홍석 과장의 '화물운송 직원을 위한 Human Factors 교육개발 및 Feed Back 과정' ▲한국초경량항공협회 조영식 사무국장의 '초경량 비행장치 항공안전에 관한 연구' ▲한국항공기술협회 최흥식 연구위원의 '정비결함을 줄이기 위한 Human Factors 프로세스' ▲한국교통연구원 김제철 연구위원의 '항행안전시설 안전관리체계 지침서 개발연구' ▲교통안전공단 이광희 연구위원의 '준사고 분석' 등 8개 주제가 발표된다.
주제발표에 이어서는 참석자들과 상호토론을 통해 인적요소에 의한 항공기 사고 예방을 위한 공동 대처방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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