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 시스템도 수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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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 시스템도 수출한다
  • 박종욱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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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공단, 몽골 교통공무원 초청연수...


교통안전공단이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 몽골의 교통 환경 개선 및 교통안전도 확보를 위한 몽골 교통분야 공무원 대상 초청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몽골 교통청 바툴라 네르구이 기술국장 등 18명이 참여하는 이번 연수는 공단의 교통안전사업 전반에 걸친 기술과 정보 및 경험 등을 전파해 몽골의 자동차 관련 정책 인프라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공단은 이번 연수에서 자동차검사 시스템 운영체계, 교통안전 정보관리시스템, 안전도 평가제도 등의 학습을 통해 공단의 선진화된 교통안전 시스템을 전수하고 몽골의 자동차 관련 정책 인프라 발전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한, 이번 연수에서는 지식전수 뿐만 아니라 몽골의 국영 방송을 통해 방영될 교통안전 캠페인 프로그램과 교통안전 매뉴얼 제작을 위해 몽골 연수생과 국내 전문가들 간 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시는 도심 규모에 비해 인구(110만)와 차량이 많은 반면 도로 부족, 신호등 등 교통안전시설 미비로 인해 교통체증과 무질서한 운행의 심각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국민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운전자인 아빠가 아이를 무릎에 안고 운전하는 모습도 다반사로 목격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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