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페낭지역 여행사 사장단 초청·시설 답사
【경북】경북도가 지난 10일부터 3일간 해외관광 마케팅사업의 일환으로 말레이시아 페낭지역 여행사 사장단을 초청, 경북관광 상품을 사전답사 여행했다.
이번 팸투어(사전답사여행)는 말레이시아 페낭지역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한 마케팅 전략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말레이시아인들이 선호하는 지역 관광자원을 최대한 소개해 경북관광 상품을 보다 많이 기획·판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주요 일정으로는 조선시대 생활문화와 건축의 정수가 남겨져 있는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 빼어난 건축물과 선비정신의 진수를 체험하고, 신라천년의 대표적 유적인 불국사와 석굴암 및 신라밀레니엄파크, 역사유적지구 답사 및 2011세계경주엑스포 최대 히트 상품인 국제공연 '플라잉'을 관람한 후, 보문관광단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경북의 우수한 관광인프라 시설을 답사했다.
이희도 도 관광마케팅사업단장은 "이번 말레이시아 페낭지역 여행사 사장단 팸 투어를 시작으로 중국, 홍콩 등 아시아지역 및 유럽, 미주지역의 언론인, 여행업계 등 영향력 있는 주요 인사를 초청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이성일기자 sl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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