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기도가 지난 1일 DMZ일원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민·관·군 네트워크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언론사 및 여행사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현장체험 '나는 DMZ로 간다!' 팸투어를 실시했다.
'나는 DMZ로 간다' 팸투어는 경의선 열차를 이용, 자유의 다리를 건너 도라산역에서 부터 팸투어를 시작해 기존 임진각 일원 관광자원과 군부대 안보관광자원인 '도라전망대→제3땅굴→해마루촌→DMZ자전거투어'를 견학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여행사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DMZ가 세계인이 찾는 생태와 안보관광 명소로써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다시금 생각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 북부청 관계자는 "2013년 정전협정 60년을 맞이해 도민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나라사랑 분위기 확산을 위해 3군사령부에서 추진 중인 '나라사랑 안보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행사를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5월10일 도와 시·군 공무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안보현장체험 '나는 DMZ로 간다!'팸 투어를 실시한 바 있다.
임영일기자 yi20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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