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광주광역시 교통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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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광주광역시 교통위원회' 개최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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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주광역시는 지난 22일 시청에서 제1차 교통위원회를 열고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계획' 및 '대중교통계획' 등을 심의했다.

광주시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계획은 장애인과 노인,어린이,임산부 등의 이동편의를 위해 저상버스 및 특별교통수단을 확충하고 지하철,버스,터미널 등 교통수단과 이용시설의 개선과 정비계획을 수립하는 5년단위 법정계획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5년간 교통약자를 우선하는 교통환경개선, 인간중심의 보행환경조성과 교통약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제고를 통해 인간 중심의 교통체계 구축 등 3개분야 40개사업에 대해 124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증진법이 정한 시설기준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지 차별 없는 이동기본권을 최대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광주광역시 대중교통계획은 친환경 대중교통 선진도시 광주를 슬로건으로 채택하고 저탄소 친환경적 대중교통 중심의 생활환경 조성을 비젼으로 ▲빠르고 편리한 대중교통체계 구축 ▲사람중심의 편리한 대중교통 시스템 정착 ▲저탄소 친환경 녹색대중교통 기반조성을 목표로 분야별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5년 단위 법정계획이다.

시가 이번에 마련한 대중교통계획(안)은 도시철도망 확대 구축, 버스전용차로 확대와 단속방법 개선 등으로 빠르고 편리한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고 저상버스 등 특별교통수단 확대와 함께 대시민 서비스 증진을 위한 서비스평가를 강화해 사람중심의 편리한 대중교통 시스템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자전거도로 네트워크 구축, 자전거 이용과 대중교통 연계 제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친환경 도시형 신교통수단 도입 등 저탄소 친환경 녹색대중교통 기반조성과 발전방안도 담고 있다.

이번 제2차 대중교통계획안은 올해부터 2016년까지 적용될 광주시의 대중교통 기본계획으로서 국토해양부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하게 된다. 

박정주기자 jjpark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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