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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통카드시스템’ 아르헨 수출 ‘청신호’
정규호  |  bedro1024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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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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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교통카드시스템이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수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브라질 4개 도시에 이어 순방 마지막 도시로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방문 중인 박원순 시장은 부에노스아이레스시장과 만나 교통, IT, 등 서울시의 선진 행정 분야에 대한 세일즈 외교를 펼쳤다.

박 시장은 지난 25일(월) 10시(현지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청사에서 마우리시오 마크리(Mauricio Macri)시장과 만나 교통 행정이 포함된「서울시-부에노스아이레스시 우호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이로서 양 도시는 이번 MOU를 통해 전자정부․교통․상하수도․경제․문화․예술․스포츠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교류를 강화해 나가게 된다.
부에노스아이레스시는 아르헨티나 인구의 ⅓이상이 거주하는 거대 도시로, 서울시의 교통, 전자정부, 상하수도 분야에 특히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부에노스아이레스는 대중교통 분야의 경우 현재 버스․지하철에 교통카드시스템은 갖추고 있지만 통합환승할인제 미실시 등으로 사용률이 저조한 실정이다. 또, 버스운행 간격이 일정치 않아 시민들의 불만이 높은 상태다.

이에 시는 1단계로 통합교통네트워크 구축 등 ‘서울시의 지능형교통시스템(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분야에 대한 협력을, 2단계로 ITS분야 컨설팅 제안 및 수출 등 교류협력을 활발하게 실시하는 방안 모색을 제안했다.

현재 서울시의 교통시스템은 ▴뉴질랜드 웰링턴․오클랜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콜롬비아 보고타시에 수출을 완료했고, 러시아, 벨라루스, UEA, 남아프리카공화국과도 수출 협의 중이다.

박 시장은 “그동안 서울시가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전수 하겠다”며 “관련 분야 우수 기술 인력을 현지에 파견하고 시스템을 수출하는 과정에서 우리 기업의 남미 진출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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