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에 대체수송 등 대응체제 구축에 나서 ...
전국화물연합회(회장 김옥상)는 지난 25일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가 시작됨에 따라 대체수송 등 대응방안 구축을 위해 같은 날 오후 17개 시.도 협회 이사장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로 인한 수송차질 발생으로 국가경제의 피해를 줄이고 원활한 물류수송을 도모하기 위해 대체수송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연합회 비상수송대책본부 및 협회별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각각 설치 및 운영키로 했다.
비상수송대책본부는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 개시일부터 종료일까지 운영되며, 대체수송차량에 대한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지역내 수송차질 물량 수송을 지원하고, 피해사례에 대한 신고접수 및 운송거부․방해에 대한 조치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산하 회원사 및 화물차운전자들이 집단운송거부에 동참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대책본부 관계자는 “국내 경제도 어려운 상황에서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에 따른 국민 모두의 고통을 감안, 조속히 업무현장에 복귀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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