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전철 시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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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전철 시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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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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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전철 도입 예정 6곳
-용인-광명시 2009년까지, 의정부-김포 2010년까지
-성남-수원시 도입여부 검토 중

앞으로 5년 뒤인 2009년부터는 경기도에 경전철이 잇따라 건설돼 경전철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릴 전망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최근 착공된 용인 경량전철을 포함해 경기도 내에 총 4조1천억원 규모의 6개 경전철 도입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용인 경전철 건설공사(6천970억원 규모)가 지난 17일 착수된데 이어 내년 7월에는 광명 경전철 건설공사(4천512억원 규모)가 시작될 예정이다. 용인 경전철은 구갈∼전대리 구간(18.4㎞)으로 오는 2009년 사업이 완료되며, 관악역-광명역-철산역(7호선)을 잇는 10.4㎞구간의 광명 경전철은 광명시와 고려개발㈜이 내년 3월 실시설계 및 환경영향평가를 거쳐 7월께 공사에 착수, 200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내년 8월에는 의정부시와 GS건설 컨소시엄이 장암지구-회룡역-시청-송산동을 잇는 의정부 경전철(10.4㎞) 건설을 2010년 완공 목표로 진행한다.
2007년 11월에는 김포시와 한국토지공사가 지하철9호선(김포공항)-김포 신도시간 20㎞ 구간을 운행하는 김포 경전철 건설공사(약 8천억원)에 들어가 2010년 12월께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밖에 성남시가 2개 노선을 운행하는 7천557억원 규모의 성남 경전철 사업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검토작업을 하고 있으며 수원시도 세류역-시청-광교테크노밸리-성균관대역을 잇는 9천218억원 규모의 수원 경전철 도입 여부를 검토중이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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