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에는 차 막힐 걱정 없이 지하철 타고 시원한 물놀이 즐기세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여름철을 맞아 지하철을 타고 손쉽게 갈 수 있는 야외 수영장과 물놀이장 5곳을 지난 16일 소개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교통체증과 비용걱정 때문에 교외로 떠나기 부담스럽다면, 접근성 좋고 실속 있는 도심 물놀이 장소를 찾는 것도 좋은 피서 방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달 29일부터 일제 개장한 한강공원 야외 수영장은 주차 걱정 없이 보다 편하게 다녀올 수 있다. 여의도 수영장은 5호선 여의나루역(②번 출구)을 이용하면 되고, 망원 수영장은 6호선 망원역(①번 출구)에서 마을버스(9번)를 갈아타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춘 뚝섬 수영장은 7호선 뚝섬유원지역(①․②번 출구)에서 가깝고 광나루 수영장은 8호선 암사역(➂번 출구)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이 밖에도 더위를 식힐 뿐만 아니라 시골 개울가의 정취와 분위기 까지 느낄 수 있는 성내천 물놀이장은 5호선 개롱역(①번 출구)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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