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쇼핑몰 '부산카' 인지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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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쇼핑몰 '부산카' 인지도 상승
  • 윤영근 기자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2.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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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조합, 광고등록·방문자 수 증가

【부산】중고차 쇼핑몰 '부산카(www.busancar.org)'의 인지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부산매매조합은 부산카에 상품용으로 제시된 중고차의 광고사진 등록이 늘어나고 방문자도 증가하는 등 부산카에 대한 인지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부산카 이용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190여 조합원사에서 상품용으로 제시된 중고차의 광고사진을 우선적으로 등록하고 있는 점이 실효를 거두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일선 매매단지 등에서 중고차를 상품용으로 제시하기 앞서 차량의 성능점검을 받을 때 성능점검 내역과 함께 광고사진을 등록하도록 연동체제를 구축·운용하고 있다.
상품용 차량의 광고사진 등록이 늘어나자 종사원들이 부산카를 통해 고객이 요구하는 차량을 검색하는 등 방문자 수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 지역에서 성능점검을 받고 상품용으로 제시된 중고차 5600여대 중 62.5%인 3500여대는 광고사진을 등록하고 있다.
또 통신판매업체인 인터파크, 카멤버스, 오토숍 등과 제휴를 통해 부산카에 등록된 차량의 광고사진을 홍보하고 있는 점도 또 다른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조합원들과 일선의 매매단지 차원에서 부산카 조기 정착을 위한 옥외광고와 종사원들의 동참유도 등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도 인지도 제고에 한몫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일반 시민의 이용은 아직까지 적정 수준에 이르지 못했지만 중고차시장에서 차량을 매입·판매하고 있는 종사원들의 방문이 증가하면서 활용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부산카는 지난해 10월 온·오프라인 활성화를 통한 중고차 이용고객의 편의와 조합원사의 수익 극대화를 위해 구축· 운영하고 있다.

박명규 이사장은 "'부산카'에 상품용 중고차 광고사진 등록 증가와 방문자가 늘어나면서 인지도가 높아지자 일반 시민의 관심도는 물론 위장당사자거래를 일삼는 무등록 브로커들도 제도권으로 흡수되는 긍정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상품용 차량에 대한 광고사진 등록이 70∼80%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오는 연말께부터 지역의 언론매체와 인지도가 크게 높은 중고차 쇼핑몰 등에 대외광고를 본격 게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영근기자 ygyoon@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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