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차로내 환승센터 확대,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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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차로내 환승센터 확대,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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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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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버스전용차로내 대중교통환승센터 정착
-오는 18일 구로 디지털단지역 환승센터 준공
-올들어 청량리와 여의도 등 3곳 완공

중앙버스전용차로 구간에서 대중교통 수단간 갈아타기를 원활히 하는 환승센터가 구로디지털단지역에 도입되는 등 올들어 3곳으로 늘어남에 따라 중앙버스전용차로내 대중교통환승센터가 점차 확대, 정착되고 있다.
서울시는 오는 18일 시흥~대방로 중앙버스전용차로 구간(9.4㎞) 개통과 함께 이 구간 15개 정류소중의 하나인 구로디지털단지역에 환승센터를 구축, 개통한다.
시 관계자는 “버스전용중앙차로와 함께 도입되는 환승센터는 지난 7월에 개통된 여의도와 청량리역 센터에 이어 이번 3번째”라며, “버스전용차로에 도입되는 환승센터는 기존 지하철역의 환승주차장 개념과는 달리 버스와 버스,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수단간 갈아타기를 원활히 해 최소비용으로 최단시간내 목적지통행을 가능하게 해주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7월3일 망우~왕산로 버스중앙전용차로 구간의 청량리역 대중교통환승센터를 준공한데 이어 7월10일에는 경인~마포로 구간의 여의도대중교통환승센터를 완공했다.
시는 앞으로 서울역이나 동대문운동장에 설치된 환승센터도 이 구간에 버스전용차로가 들어설 경우 부분 개조작업을 통해 이와 연계할 계획이며, 당산역이나 잠실역, 고속터미널역 등으로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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