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애인주차구역 단속 2주만에 182건 적발
상태바
서울 장애인주차구역 단속 2주만에 182건 적발
  • 정규호 기자 bedro10242@naver.com
  • 승인 2012.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지역 장애인주차구역에서 2주간 불법주차 단속을 벌인 결과 무려 182건이 적발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3일부터 14일까지 시내 공영주차장 및 할인마트·백화점·대형 복합건물 주차장 등을 중심으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불법주차를 단속한 결과 모두 182건을 적발했다.

위반 유형별로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주차할 수 없는 사람이 주차한 경우 172건 94.5% △‘주차가능’ 표지를 부착했지만 보행이 어려운 장애인이 탑승하지 않은 경우 9건 4.9% △장애인이 주차했지만 표지를 부착하지 않은 경우 1건 0.6%였다. 시설별로는 대형 복합건물이 63건으로 가장 많았고 △할인마트 59건 △병원 27건 △영화관 10건 순이었다. 적발된 운전자들에게는 각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