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최오원 (주)이렌트카 최오원 대표가 최근 국무총리표창장을 받는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해외 선수단의 교통편의 제공에 큰 역할을 담당했던 (주)이렌트카에 대한 공적을 문화체육관광부에 추천해 이뤄진 것이다.
교통관련 수송 분야에서 개인사업자가 국무총리 표창장을 받기는 업계 최초다.
최 대표는 2006년 차량 60대로 렌트업에 뛰어들었으며, 2010년 240여대까지 차량을 증차시키고 4곳의 영업소를 갖추는 등 대구지역 렌터카업계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해왔다.
특히 지난 12년 동안 명절마다 지역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을 위해 쌀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최 대표는 "국제적인 대회인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기쁘다"면서 "항상 시민과 함께 하는 렌터카 업체로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사회봉사 활동에 다각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 대표는 "이번 국무총리 표창의 수상 영예는 함께 고생하고 회사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준 4개 영업소 직원들과 함께 나누겠다것"고 말했다.
서철석기자 csseo@gyotongn.com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