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명주소 ‘원클릭’ 검색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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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명주소 ‘원클릭’ 검색 쉬워진다
  • 이재인 기자 koderi@naver.com
  • 승인 201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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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ㆍ다음, 협약 체결...구주소 입력하면 자동 전환

지번주소 기입방식에서 건물명ㆍ도로명주소 체제로 변경 중

거래처가 많은 비즈니스 직장인을 비롯해 신속한 배송이 생명인 퀵서비스 종사자 및 인터넷 쇼핑몰 등 전자상거래를 통해 택배를 자주 이용하는 이들에게 희소식이 나왔다.

올 연말부터 구주소를 신주소(일명 도로명주소)로 전환ㆍ검색하는 정보 서비스 이용이 대폭 용이해지기 때문이다.

이 서비스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 ‘다음(www.daum.net)’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통합검색창에 건물명 또는 지번주소를 입력하면 도로명주소와 우편번호 등으로 자동 전환된 결과물을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와 더불어 지번주소를 입력해야만 우편번호와 신주소 확인이 가능했던 기존 방식도 건물명ㆍ도로명주소 검색 체제로 변경, 서비스가 제공된다.

최근 이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도로명주소 전환 사업을 추진 중인 행정안전부는, 지난 4일 다음 커뮤니케이션과 일명 ‘도로명주소 생활화’ 사업관련 협약을 맺고 올 연말 서비스를 목표로 업그레이드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간 지번중심으로 제공돼 이용불편이 제기돼 온 도로명 주소 검색ㆍ확인 서비스가 개선될 전망이다.

행안부에 따르면 현재 ‘다음’ 지도에서는 전국 도로명과 건물번호의 확인이 가능하며 건물번호를 클릭하면 도로명 주소를 안내하는 서비스와 더불어 검색창에 지번주소를 입력하면 도로명 주소와 위치를, 도로명 주소를 입력하면 지번주소와 위치를 함께 확인할 수 있는 작업이 완료돼 서비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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