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격 운행·불법 도급행위 척결'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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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격 운행·불법 도급행위 척결'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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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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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택시업계, '택시 운송질서 확립 위한 자정결의대회' 개최


【광주】최근 무면허 운전자에 의한 사망사고로 택시에 대한 불신이 가중되고 불법 도급택시 근절을 촉구하는 비판여론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택시 운송사업자와 종사자들이 택시 불법행위 척결을 천명하고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택시운송사업조합 주관으로 택시업체, 운수종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택시 운송질서 확립을 위한 업계 자정결의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식전공연과 교통사고 줄이기 교육, 강운태 시장과 조호권 시의장의 격려사, 사업조합 대표와 노조대표 결의문 낭독, 차량 가두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지역 9000여 택시업계 종사자들은 이날 결의대회를 통해 상호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친절서비스 향상과 올바른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운동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강운태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무자격자 택시운행, 불법도급 등 불법운행 근절과 노사의 서비스 개선을 위한 자구노력,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전조등 켜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 시장은 특히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택시사업자와 종사자 모두가 택시의 사회적 기능과 책무를 깊이 인식하고, 시민에게 친절하고 안전한 택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해나가면서, 광주를 찾는 방문객에게 광주를 바로 알림으로써 광주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데 선도적 역할을 다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정주기자 jjpark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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