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철 나들이 가는 노인, 관광상술 피해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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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철 나들이 가는 노인, 관광상술 피해 주의해야"
  • 임영일 기자 yi2064@hanmail.net
  • 승인 201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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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비생활 피해예방 나서

【경기】경기도(소비자정보센터)가 가을 단풍 관광철을 앞두고 노인들의 소비생활 피해예방에 앞장선다.
관광철이 되면 관광을 따라갔다가 홍삼이나 녹용 등 고가의 건강식품을 구입하는 노인들의 피해사례가 발생하게 되는데, 도 소비자정보센터에 올들어 54건이 접수됐지만 드러나지 않은 피해는 훨씬 심각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도(소비자정보센터)는 지난 5일 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 '실버기예대회'를 통해 직접 노인들을 찾아가 피해예방 상담을 실시했으며, 10일 수원시 팔달구노인회, 16일 안성시노인회, 다음달 15일 양평군 노인회 등을 잇달아 방문할 계획이다.
노인 소비생활교육의 내용은 다양한 피해사례와 관련규정을 동영상을 통해 보여주고, 피해를 입었을 경우 신속한 해결을 위해 소비자상담센터 홍보물을 배부한다.

도 소비자정보센터 관계자는 "단풍철 어르신들을 노리는 악덕상술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노인 소비생활교육이나 피해처리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에는 언제든지 상담을 신청하라"고 당부했다.
임영일기자 yi20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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