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행락철 교통사고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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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행락철 교통사고 주의보 발령
  • 박종욱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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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버스 내 음주가무‧화물차 법규위반도 단속...  


가을 행락철을 맞아 교통사고 주의보가 발령됐다.

경찰청은 가을 행락철인 10~11월 2개월 동안 대형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최근 대형사고가 발생한 지점이나 산악 절개지 구간 등 위험도로에 대해 전문기관과 함께 안전진단을 하고 급커브·미끄럼·안개 다발구간 등에 대한 안전시설도 확충하기로 했다.

전세버스 내 음주·가무 등 소란행위와 안전띠 미착용, 주요 간선도로에서 대형 화물차량의 법규위반도 집중적으로 감시할 계획이다.

2009년 이후 3년간 10월과 11월의 하루평균 교통사고 사망자는 18.6명과 17.5명에 달해 연중 하루평균 사망자인 15.2명 보다 많다.
같은 기간 전세버스나 대형 교통사고(사망 3명 또는 사상자 20명 이상 사고)도 평소보다 많은 경향을 보였다.

전세버스 교통사고는 강원도 고성군 소재 미시령 톨게이트 주변 56번 지방도, 서울 중구 을지로2가 주변과 경남 거제시 옥포항 주변 도로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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