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간 10월 음주운전 사망자는 2412명...
지난 3년 동안 10월에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자가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기간중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2412명으로 집계됏다.
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는 경찰청 교통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월별로는 10월에 229명으로 사망자가 가장 많았고, 2월은 175명으로 사망자가 가장 적었다.
10월에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이유로는 단풍관광 등 행락시즌으로 음주상태에서 자동차 운행이 다른 달보다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일반적으로 12월에 송년회 등 술자리가 많으나 대리운전, 음주단속 등으로 10월에 비해 87% 수준인 200명으로 나타났다.
서울본부 이용길 처장은 “음주운전 시 운전자의 사고인지능력을 저하시켜 사고발생률이 매우 높다”고 말하고, “소량의 음주도 교통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음주운전에 대한 의식 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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