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주간 전조등 켜기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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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주간 전조등 켜기 캠페인 전개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2.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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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주광역시가 교통사고 줄이기 일환으로 '주간 자동차 전조등 켜기 생활화운동'을 올해 역점사업으로 선정, 범시민운동으로의 확산을 위해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 오후 6시 교통건설국 직원 18명이 유덕, 송암, 소태IC 등 제2순환도로 매표소에서 퇴근길 운전자를 대상으로 주간 전조등 켜기 홍보활동을 전개했다〈사진〉.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제2순환도로 매표소 직원 20여명도 함께 참여했다.

이와 함께 10일에도 오전 8시에 출근길 운전자를 대상으로 주간 전조등 켜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광주시는 특히 지난 7월부터 주간 전조등 켜기 세부실천 방안으로 시와 자치구 주관으로 매월 2회 자동차 가두 캠페인을 전개하고 각종 회의나 교육시 계도, 시 관내 주요 주요교차로 현수막 설치, 아파트 엘리베이터내 홍보안내판 부착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시내버스와 택시를 중심으로 서서히 확산되고 있으나, 당초 시가 목표로 설정한 50%에는 미흡한 수준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한하민 시 교통안전과장은 "지난 2009년 교통안전공단에서 전남지역 법인택시 1680대를 대상으로 한 주간 전조등 켜기 효과분석에 따르면 약 28%의 교통사고율이 감소된 것으로 드러났다"며 "나부터 주간 전조등 켜기를 생활화 해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가 교통사고 전국 1위라는 불명예를 하루 빨리 벗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주기자 jjpark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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