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서울은]가을철 불법 전세버스 영업 ‘꼼짝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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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서울은]가을철 불법 전세버스 영업 ‘꼼짝마’
  • 정규호 기자 bedro10242@naver.com
  • 승인 201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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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불법 전세버스 영업 ‘꼼짝마’
서울 중구가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11월 말까지 관광 전세버스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단속대상은 지역내에서 영업하는 전세버스로, 다른 시ㆍ도에 등록된 전세버스도 포함된다.  구는 회전식 의자 설치 등 자동차 내부 불법구조 변경, 노래반주기 설치, 안전벨트 미설치, 비상망치와 소화기 비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정기운행버스처럼 노선운행을 하거나 개별 요금을 받는 행위, 차고지 외 밤샘주차 등도 불법영업 행위에 해당한다. 남산골 한옥마을, 남산 서울N타워, 동대문쇼핑타운 주변 등 전세버스가 모이는 곳에서 단속을 할 계획이다.

방치된 자투리땅, 주차장으로 ‘변신’
광진구가 ‘자투리땅 활용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해 올해 총 2개소에 26면의 주차장을 조성했다.  유휴 자투리땅 1곳(구의2동 37-4)을 찾아내 토지소유주와 면담해 주차장 16면으로 바꿔 지역주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이달 중순부터는 구유지인 구의2동 107-13외 4필지에 주차장을 조성해 내달부터 주민에게 개방한다. 운영은 토지주가 구에 자투리땅을 1년 이상 임대하는 협약을 체결하면 구가 주차장을 조성한 뒤 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해 주차장 관리 및 요금징수 등을 위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차장은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24시간 전일제로 운영되며, 요금은 1면당 월 5만원이다. 토지주는 협약 체결 시 주차장 수익금을 전액 지급받거나, 지방세법 제109조제2항을 적용해 재산세를 100% 감면받는 인센티브를 선택할 수 있다.

지하철역서 ‘U-도서관 서비스’
관악구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이나 학생이 쉽게 책을 빌려볼 수 있도록 10월 말까지 신대방역, 봉천역, 낙성대역 등 지하철역 3곳에 ‘무인도서대출기’를 확대 설치, U-도서관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U-도서관 서비스는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 관악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wanak.go.kr)나 관악구 모바일 도서관(스마트폰)에 접속해 원하는 도서를 예약하고 지하철역 내 무인도서대출기에서 찾아가는 서비스다. 오는 11월8일부터는 관악구 내 모든 지하철역에서 'U-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마포구, 코레일공항철도와 업무협약

마포구는 지난 30일 관광객 및 공항철도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코레일공항철도와 관광객 증대 및 편의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을 경유하는 공항철도선 서울지역 4개 정거장 중 3곳(디지털미디어시티역ㆍ홍대입구역ㆍ공덕역)이 마포에 위치하고 있는 입지조건이 바탕이 됐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공항철도와 마포구의 관내 관광지 연계 안내 및 홍보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 활동 ▷각 기관의 보유 자원을 활용한 관광 마케팅 활동 ▷기관 및 직원 간 문화교류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서울지하철 9호선 출입구, 코엑스몰과 연결
서울지하철 9호선 2단계 구간인 코엑스사거리역(929정거장)이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몰 광장과 연결된다. 지난 29일 서울시는 시민 보행환경과 지하철 이용을 위해 지난 23일 한국무역협회와 지하철 연결출입구 설치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설계 변경에 따른 공사비는 한국무역협회가 부담키로 했으며 시는 출입구 건설 및 시설물 유지관리를 담당키로 했다. 현재 서울지하철 2호선 삼성역을 통해 코엑스몰을 이용하는 이용객은 일평균 약 8만명(코엑스 추산)으로 9호선 코엑스사거리역과 코엑스몰 간 연결 출입구가 설치되면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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