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 ‘가을걷이 특수철’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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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GLS, ‘가을걷이 특수철’ 대비
  • 이재인 기자 koderi@naver.com
  • 승인 2012.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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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ㆍ농가와 ‘협력 마케팅’ 가동

CJ GLS가 제철 농ㆍ특산물이 본격 출하되는 시즌을 맞아 이에 대한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최근 CJ GLS는 농ㆍ특산물이 대거 쏟아지는 시기에 발맞춰 추가 물량 확보를 위한 마케팅에 집중하는 한편, 이 화물에 대한 원활한 처리를 위해 시설물 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CJ GLS에 따르면 일명 ‘가을걷이 특수철’이 시작되면서 농가와 계약해 출하상품을 산지직송 처리하는 활동이 진행 중이며, 상품 유통단계를 최소화해 물류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장에 공급을 준비 중이다.

또 농ㆍ특산물 특성상 타 상품에 비해 파손 위험성이 높은 점을 감안해 내부 포장재와 방수코팅이 적용된 택배상자를 개발ㆍ투입할 계획이다.

CJ GLS는 태풍 볼라벤 등 자연재해로 인해 작황 실적이 급강하면서 상품 가격이 급등할 것으로 예고됨에 따라, 산지직송 택배 서비스 이용이 늘 것으로 보고 있다.

CJ GLS 관계자는 “배추 재배 면적이 전년대비 줄어들고 기상악화로 김장배추 값이 폭등한 상황”이라며 “농가 직송으로 저렴한 절임배추를 구매하는 고객이 늘면서 농특산물 택배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가을ㆍ겨울철 제철 특산물에 대한 소비가 폭주하는 때이니 만큼, 배송 과정에서 상품의 변질ㆍ훼손을 예방하는 포장재를 개발ㆍ활용해 택배로 유통되는 물량이 급증할 것”이라며 “온라인 쇼핑몰 등을 비롯해 산지 농가 및 해당 지자체 등과 상생 마케팅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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