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교통사고 피해자 상담서비스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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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교통사고 피해자 상담서비스 가동
  • 이재인 기자 koderi@naver.com
  • 승인 201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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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피해자를 대상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등 사고 후유증을 치료하는 서비스가 가동된다.

이 사업을 추진한 도로교통공단은, 최근 교통사고로 인해 불안장애를 보이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치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강원 영월초등학교 현장체험학습 중 발생한 교통사고로 피해를 입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담이 실시되며, 이는 영월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교통안전교육과 병행ㆍ진행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사고차량에 탑승한 학생들의 불안 증세에 대한 심리상담이 실시된다”며 “K-HTPㆍSCT 검사 등을 통해 심리적 고통을 정확히 진단ㆍ평가한 후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한 솔루션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교통사고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확대를 논의 중”이라며 “이를 계기로 사회복귀를 도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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