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실내공기질 더욱 쾌적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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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실내공기질 더욱 쾌적해진다
  • 박종욱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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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단, 기준 강화 및 배기가스 실내유입 관리 방안 마련 ...  


신차 실내공기질 기준의 강화와 함께 운행중인 자동차에 유입되는 배기가스 등에 대한 내용도 관리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이 경우 더욱 쾌적한 자동차 실내생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2000만대 시대를 맞아 자동차 관련 안전의식 및 환경문제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보다 강화된 자동차 실내공기질 관리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발표했다.

신차 실내공기질의 경우 현행 신차 실내공기질 권고기준에서 관리되고 있는 대상과 항목수의 확대 및 권고기준 강화 등 관리기준 강화 방안이 마련된다.

2014년을 목표로 배기가스의 차실 내 유입에 대한 측정방법 및 기준 마련을 위한 연구와 관리기준 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자동차안전기준에 대한 국제회의 등을 통해 실내공기질 관련 국제기준 제정을 추진, 국내 자동차 기술의 세계시장 선점을 통해 우리나라의 국제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 차원의 신차 실내공기질 관리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시행한 제도였으며, 배기가스 실내유입 관련 문제에 대해서도 관련 기준 마련시 세계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공단의 관계자는 밝혔다.

공단은 그동안 신차 실내공기질 조사 및 배기가스 실내유입 실태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 자동차 실내환경에 대한 소비자 의식을 고취시키고, 제작사에 기술개발을 유도해 왔다.

그 결과 2011년 4차종에서 권고기준을 초과한 톨루엔의 평균발생량이 2012년에는 전년대비 69% 저감됐으며, 2012년 조사대상 전 차종이 모두 권고기준을 만족하는 성과를 끌어낸 바 있다.

또한 배기가스 차실 내 유입 실태조사를 수행, 일산화탄소(CO) 유입 현상을 확인했으며 해당 3차종에 대해 무상수리 조치가 이뤄지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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