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한국스마트카드는 서울YMCA 가출 청소년쉼터 개설 20주년을 맞아 서울 종로 YMCA본관에서 ‘위기 청소년을 돕는 티머니 모으기’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하고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 캠페인은 쓰지 않고 집에 보관중인 교통카드를 모아 가출 청소년들의 귀가를 돕는 운동으로 쉼터 측은 그간 청소년들에게 1회용 지하철 이용권만 지원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는 모은 카드에 교통비를 넣어 가출 청소년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최대성 한국스마트카드 대표는 “교통카드를 통해 가출청소년의 귀가를 돕는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의미가 더욱 새롭다”며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에 대한 기부와 나눔 문화가 더욱 더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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