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화물차 등록, 비사업용이 사업용보다 7.7배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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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화물차 등록, 비사업용이 사업용보다 7.7배 많아
  • 서철석 기자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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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구지역에 등록된  비사업용화물자동차가 사업용차량보다 7.7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대구시 차량등록사업소에 따르면, 지난 8월말 현재 대구지역 화물자동차는 16만338대가 등록된 가운데 비사업용이 14만2010대, 사업용화물자동차 1만8328대로 비사업용화물자동차가 7.7배로 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차종 톤별로는 5t이상 8t미만은 비사업용화물자동차가 많았고, 8t 이상 10t 미만은 사업용차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t 이하가 13만1973대중 비사업용이 12만6308대로 가장 많았고, 1t이상 3t 미만은 1만1095대 중 사업용화물차가 2 145대, 비사업용은 8950대, 3t이상 5t미만은 8302대중 사업용 4305대, 비사업용 8950대, 5t이상 8t미만은 3672대 중 사업용 1667대, 비사업용 2005대로 나타났다. 
12t 이상 15t 미만 119대중 사업용 908대, 비사업용 111대, 10t이상 12t 미만 851대 중 사업용은 661대, 비사업용190대, 8t이상 10t미만 810대중 사업용 583대, 비사업용 227대, 15t이상 20t미만 423대중 사업용 336대, 비사업용 87대, 20t이상 2193대 중 사업용 2058대, 비사업용 135대로 나타났다.

특히 8개 구·군 중에서는 달서구에 등록된 사업용차량이 5217대, 비사업용 차량이 3만3536대로 가장 많았다.
반면 남구는 사업용이 505대로 8개 구·군 중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 대구지역 비사업용(자가용 화물차) 무등록 유상운송행위로 적발된 건수는 고작 51건으로 사업용화물차 등록대비 비사업용 화물차 불법영업행위가 늘고 있어 시장질서를 바로 잡기 위해서는 강력한 단속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서철석기자 csseo@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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