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겨울철 폭설 대응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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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겨울철 폭설 대응훈련 실시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1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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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북도는 기후변화에 따른 폭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도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도내 23개 시·군에서 겨울철 폭설 대응 교통소통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폭설대응 교통소통대책 훈련을 통해 겨울철 재난발생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민·관·군 유관기관과의 차질 없는 협조체계 구축과 폭설로 인한 차량통행 불통 및 고립 상황 시 신속한 대처능력 배양을 통해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도 시범훈련은 안동시 성곡동 1554 문화단지 내에서 실시했으며, 안동시 5개실과 2개면, 안동시 자율방재단 등 관계기관과 4개 유관기관 100여명이 참여하고, 나머지 22개 시·군에서는 자체계획 훈련을 실시했다.
도는 '동절기 자연재난' 선제 대응을 위해 1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해기간으로 정하고, 추진지침을 마련, 일선 시·군 및 유관기관에 통보해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유도하는 등 본격적인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태세에 돌입했다.

특히 한 단계 빠른 상황관리 체계 정비, 인명피해 제로를 위한 고립예상지역, 붕괴위험시설물 전면 재조사 및 비상대처계획 수립 등 제설 대체장비 및 제설자재 사전확보, 고갯길, 교량, 램프 등 교통소통 취약구간 제설책임자 지정·운영, 고속도로, 국도관리기관 및 경찰과 공조한 교통소통대책을 수립하는 등 설해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성일기자 sl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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